갑상선 목부음 증상 이유 (갑상선암 위험 신호?)

갑상선 목부음 증상 이유 (갑상선암 위험 신호?)

일상생활 속에서 목이 부은 느낌이 들거나 칼칼한 느낌이 들고 목의 한 부분에 멍울처럼 잡히는 갑상선 목부음 증상을 느껴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아니면 목에 이무감이 있는 것처럼 느낄 때도 있으실 텐데요. 단순히 감기로 인한 불편함일 수도 있지만 다른 증상을 의심해볼 수도 있어요.

이는 갑상선에 불편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갑상선은 목의 한가운데 앞으로 뛰어나온 물렁뼈 아래쪽 기도의 주위를 감싸고 있는 내분비선을 말해요. 갑상선은 우리 몸의 대사와 체온 유지 등에 필요한 호르몬을 만들고 분비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갑상선에는 다양한 질환이 나타나는데요. 결절부터, 갑상선암, 갑상선염 등의 갑상선 목부음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 혹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갑상선 목부음 증상이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납니다. 갑상선 세포가 과증식 해서 조직이 커져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해요. 갑상선 결절은 가장 흔한 내분비 질환 중에 하나라고 해요.

갑상선 결절은 원인이 다양한데요. 일부는 유전성 질환으로 인해서 생기게 되고 방사선 노출로 갑상선암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해요.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생한 것이지 않을까 추정하는데요.

갑상선 결절은 조직학적에 따라서 과증식성, 콜로이드, 염증성, 낭성, 종양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과증식성 결절은 환경인자 때문에 발생을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콜로이드 결절은 갑상선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액체 성분이 축적되어 생긴다고 해요. 갑상선염이 결절 형태로 성장하며 갑상선 염성 결절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기존의 결절이 괴사 하거나 변성을 일으킨 낭성 결절이 있어요. 종양성 결절은 대부분 양성 결절이지만 4~25% 정도 악성 결절로 나타나는데요. 이는 유전자 변이로 인하여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결절이 주변 조직을 압박하여 침을 삼키기 곤란하거나 호흡곤란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주위 조직에 유착되어 자라는 경우에는 목이 쉬거나 호흡곤란, 기침과 갑상선 목부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보이는데요.

갑상선 결절은 혈액검사나 갑상선 스캔, 초음파, 미세침 흡인세포검사로 알아낼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갑상선 결절을 양성과 악성으로 나뉘었을 때 4~25% 비율로 나타나는 악성 결절을 말합니다. 양성결절과 다르게 크기가 커지며 림프절에 전이되거나 하게 됩니다. 갑상선암은 유두암, 여포암, 저분화암, 수질암 등으로 나뉩니다.

갑상선암의 사망률은 낮다는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암중에서 생존율이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암 또한 위험요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비만이나 어린 시절에 과도하게 방사선에 노출되거나 가족력이 있거나 요오드가 부족한 식습관 등이 갑상선암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체중이나 비만일 경우 갑상선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체질량지수가 5 증가하게 되면 갑상선암에 걸릴 확률은 33%씩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체격에 맞는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갑상선암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사선에 노출된 경우 갑상선암의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다양한 연구를 통하여 확인되었으며 아동기에 노출된 경우에는 더욱 확률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치과용 방사선 검사나 흉부엑스선 검사 등은 갑상선암을 일으키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갑상선암에서는 유두암과 여포암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유전되지 않아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드물지만 갑상선 수질암의 20%는 상염색체 우성 형태가 유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오드는 갑상선 기능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성분인데요. 요오드 섭취가 부족하거나 과 할 경우 갑상선암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갑상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나 과일과 채소를 충분하게 먹어야 합니다. 음식을 통해서는 과하게 요오드 섭취가 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갑상선 암은 갑상선 초음파 검사나 미세침 흡인세포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목 전산화 단층 촬영 등으로 검사할 수 있는데요. 갑상선 초음파 검사의 경우 악성과 양성의 구분은 어려우나 낭성인지 고형인지는 구별해낼 수 있고 잘 만져지지 않는 덩어리는 미세침 흡인세포검사를 통하여 알아낼 수 있습니다. 미세침 흡인세포검사는 별도의 마취가 필요 없고 통증과 부작용이 적어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갑상선염은 갑상선에 생긴 다양한 형태의 염증 질환과 갑상선 목부음을 말하는데요. 급성 갑상선염, 아급성 갑상선염, 만성 림프구성 갑상선염 등으로 나뉘게 됩니다.

각각의 갑상선염에 따라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 갑상선염은 기존에 갑상선 질환이 있었던 환자가 세균 등에 감염되어 생기게 됩니다. 아급성 갑상선염은 원인이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감기 등 상기도 감염 등이 원인으로 의심이 됩니다. 무통성 갑상선염은 하시모토 갑상선염의 변형으로 추정이 되며 만성 림프구성 갑상선염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입니다.

이처럼 갑상선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각 질병에 따라서 갑상선 목부음 이외에도 다양한 질환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갑상선 목부음이나 이물감이 느껴질 경우에는 빠르게 병원을 내원하여 검사를 통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려보시기를 추천드려요. 빠르게 병원을 가는 것이 빠른 회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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