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히다 뭍히다, 헷갈리는 맞춤법! (총정리)


묻히다 뭍히다



오늘은 자주 헷갈리곤 하는 맞춤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리려 하는데 대표적으로 ✅ 묻히다 뭍히다에 대해 알아볼께요 ✅ 묻히다 뭍히다가 제일 헷갈리는 것 같아요 저도 일기를 쓸 때나 학교에 제출할 리포트를 쓰려할 때 한 번씩 맞춤법이 헷갈려서 인터넷에 찾아보고 참고하여 쓰게 돼요.

이번에는 레포트를 쓰다가 묻히다 뭍히다가 갑자기 헷갈리게 되어서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이번 기회에 그 동안 헷갈렸었던 맞춤법들을 정확하게 찾아보고 리포트나 일기를 쓸 때 정확하게 쓸 수 있게끔 만들어야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그동안 헷갈려했었던 맞춤법이 뭐가 있나 생각해보며 가장 궁금했었던 것부터 찾아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묻히다 뭍히다부터 찾아보게 되었는데 묻다와 뭍다는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묻다의 뜻은 첫번째로 어떠한 것을 밝히거나 알아내기 위해서 상대방의 대답 혹은 설명을 요구하는 것, 어떠한 일에 대한 책임을 따지는 것, 풀이나 물 혹은 가루 따위가 다른 물체에 붙거나 흔적을 남기다.

묻히다 뭍히다



물건을 다른 물건 속, 흙에 넣어서 보이지 않게 만들다,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깊이 숨겨 감추다, 얼굴을 손으로 감싸거나 다른 물체에 가리듯이 하다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뭍다를 찾아보게 되었는데 뭍다는 표준 국어대사전에 아예 등록조차 되어있지 않은 잘못된 단어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제가 헷갈려했었던 묻히다 뭍히다는 헷갈려할 필요도 없는 것이었던 게, 뭍히다라는 말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 말로 묻히다의 잘못된 표기법이라고 해요.
그래서 예문을 보게 되었는데 이를 보니 확실히 이해가 됐어요.

묻히다 뭍히다




추억을 가슴에 묻다, 묻어두기로 했다, 다른 사람에게 경찰서 가는 길 을 묻다, 나에게 묻다, 어깨에 이마를 묻다와 같은 예문을 볼 수 있었어요.

이렇듯 뭍다는 아예 존재하지 않고 묻다만이 존재하니 앞으로는 헷갈리지 않을 것 같았어요.

더불어 이전에 헷갈렸었던 맞춤법들도 찾아보았는데요.
저를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것 중 하나가 -이, -히가 아닐까 싶더라고요.

저도 다행이, 다행히 중에서 어떤 것을 써야 하나 고민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이러한 맞춤법은 발음으로 구분을 할 수 있어서 직접 말해보는 것이 좋아요.

-이로 끝나는 것은 확실하게 이로 읽히게 되는데 -히로 끝나는 단어는 이나 히 혹은 아예 히로 읽히게 되죠.
제가 헷갈려 했었던 다행히, 다행 이를 예로 들어서 설명해보자면 다행히, 다행이 둘 다 소리가 나게 되므로 다행히가 옳은 맞춤법임을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맞춤법을 구분하는 것이 애매하다고 생각이 든다면 다른 방법을 이용해볼 수도 있어요.

 

뒤에 -이가 붙게 되는 단어들은 명사가 중복이 되도록 쓰였을때 쓸 수 있는데 샅샅이, 나날이와 같은 것이 있고 받침이 기역이나 시옷일때 -이가 붙기도 해요.
지긋이나 일찍이와 같이 말이죠.

그리고 어간 원형에 비읍 받침이 올때도 이가 붙는데 가벼이나 외로이가 그 예가 될 수 있으며 깊이나 헛되이처럼 어간에 -하다가 붙지 않을 때 -이를 쓸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는 부사의 뒤에 붙었을 때 -이를 쓸 수 있죠.

그리고 -히가 붙는 경우는 어간에 -하다가 붙을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다행히, 과감히처럼 쓸 수 있어요.
이렇게 구분하게 되면 발음으로 구분 짓는 것 보다 더욱 명확할 수 있으니 자신이 편한 대로 올바른 맞춤법 구분해보는 것이 좋겠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알아볼 맞춤법은 든과 던인데요.
든지, 던지가 헷갈리는 경우가 많긴 했었는데 그동안은 어떻게 쓰던 잘 알아듣기만 하니 별 신경 쓰지 않았었던 것 같아요.

의사 전달만 잘 되면 된다 생각했던 것이죠.
그런데 알아보니 던과 든은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어서 이를 혼용해서 쓰는 것은 잘못된 방식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알아보니 -든은 든지의 줄임말로써 선택, 무관의 뜻을 가지고 있는 연결 어미로 쓰여요.
이 의미를 더 자세하게 살펴보게 되면 나열된 대상이나 동작 혹은 상태들 중에서 어떠한 것이든 선택 될수 있음을 나타낼 때 쓰이거나 혹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 중에서 어떠한 상황이 벌어져도 상관이 없다는 뜻으로 쓰이기도 해요.

그래서 -든을 쓸 때는 뒤에 간에나 상관없이를 쓰면서 그 뜻을 명확하게 할 때도 있는 것인 거죠.
예를 들어서 밥을 먹든지 말든지를 밥을 먹든간에 안 먹든 간에 처럼 쓸 수 있고 싫든 좋든 상관없이, 이렇게 말이에요.

그리고 -든으로 끝나는 것은 어떠한 것이 선택되어도 상관없는 둘 이상을 나열할 때 보조사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사과든 배든 이런 식으로 쓸 때도 있어요.
-던은 과거의 어떠한 상태 혹은 미완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즐거웠던, 먹던, 사귀었던과 같이 쓰여요.
지난 일이나 경험을 나타내는 것이라서 -던을 쓰게 되는 것인데 -던지, -더라로 바꾸어 쓰기도 해요.

 

다시 말해서 과거에 있었던 상황이나 일을 서술하는 것이며 문장을 끝맺거나 이어줄 때 어미에 사용하며 물음이나 의심 혹은 추측을 나타내죠.
그 거한 예로 왜 갔던지, 왜 먹었던지, 봤었던 사람 이런 식으로 쓰일 수 있어요.

이를 빠르게 구분하고 싶다면 든이 있는 자리에 건이나 거나를 넣어서 읽어보시면 쉽게 맞춤법을 옳게 고칠 수 있는데요.
건이나 거나로 바꾸어서 읽었을때 자연스럽게 문장이 읽힌다고 하면 이때는 든, 든지, 든가를 사용하는 것이 맞다고 보시면 되는 것이죠.

우리나라 말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맞춤법들 조차도 제대로 알고 있지 않았었다는게 부끄럽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한데 그래도 앞으로는 오늘 알게 된 맞춤법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리포트나 일기를 쓸 때 더욱 정확한 맞춤법 구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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