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구팽 뜻과 사자성어 유래 (✔️ 쉬운 고급 지식.ver)

토사구팽 뜻과 사자성어 유래 (✔️ 쉬운 고급 지식.ver)

오늘 주제는 ✔️ 토사구팽 뜻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토사구팽 뜻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략 뉘앙스는 아시죠?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면 그 상황에 쓰여질 수 있는 사자성어가 있는데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을 때가 있어요.

답답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바로바로 찾아보지는 않는 편인데 그날은 ✔️ 토사구팽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이 나지 않더라고요.

갑갑한 마음에 직접 ✔️ 토사구팽 뜻을 찾아보게 되었고 ✔️토사구팽이라는 사자성어였음을 알 수 있게 되었는데 친구들이 이에 대한 뜻을 정확히 알지 못하더라고요. 사실 저도 막상 설명을 하려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던 경험이 있는데요.

 

그러한 의미에서 오늘은 토사구팽의 유래와 그 뜻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해요. 일단 토사구팽이라는 사자성어가 유래된 이야기는 두 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첫 번째 이야기는 중국 춘추시대로 올라가야 해요.

춘추시대에 범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은 월나라 왕 구천이 춘추오패의 한 사람이 되도록 하였던 신하 중 한 명이에요. 그 후 구천은 범려를 상장군으로 임명하게 되는데 범려는 부귀영화를 구천과 함께 누릴 수는 없다 생각하고 월나라를 탈 출해버리게 되죠.

그리고 범려는 제나라라는 곳에 몸을 숨기고 고생을 함께 했었던 문종에게 편지를 보내게 되는데 이 편지의 내용이 새 사냥이 끝나게 되면 좋은 활은 감추어지고 교활한 토끼를 잡고 나면 사냥개를 잡아먹는다라는 내용이었어요. 이러한 내용의 편지를 보내면서 문종에게도 월나라를 떠날 것을 권유하게 되지만 문종은 자결하게 되어버리죠.

이렇게 투사구팽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이기도 한데 토사구팽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 더 존재해요. 유방을 도와 한나라를 세운 한신의 이야기인데 중국을 통일하게 된 유방은 한신을 초왕으로 임명할까 했으나 자신에게 도전할까 겁이 나 고민을 하게 되었다고 하죠.

그러던 도중에 유방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항우의 부하인 종리매가 찾아와서 한신과 종리매가 함께 하게 되는데 유방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종리매를 체포하라고 한신에게 말했으나 한신은 종리매와 너무 친했기에 체포를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한신의 부하가 종리매의 목을 유방에게 가져가면 유방이 좋아할 것이라고 말을 하여 이를 종리매에게 이야기하니 자네를 잘못 봤다며 그냥 자결을 해버리고 말았어요.

 

한신은 종리매의 목을 가지고 유방에게 갔지만 오히려 유방은 한신을 체포하여 회음 후로 강등당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한신은 교활한 토끼를 다 잡고 나면 사냥개를 잡아먹고 새 사냥이 끝나면 좋은 활은 감추어지는구나 하며 자신도 팽 당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이러한 이야기를 알게 되면 토사구팽 뜻에 대해서 더욱 잘 이해하게 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친구들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다 하지 못했었지만 친구들도 이러한 이야기를 알고 있었더라면 토사구팽에 대한 뜻을 헷갈려하거나 까먹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토사구팽에 대해서 한번 더 이야기를 해드리자면 토는 토끼 토, 사는 죽을 사, 구는 개 구, 팽은 삶을 팽을 쓰면서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를 삶는다라는 의미를 가진 사자성어인 것이에요. 그 상황에서 그 사람이 필요하다면 가져다 쓰지만 필요가 없어지게 되면 버리게 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죠.

토사구팽의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잔다르크를 이야기해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프랑스 백년전쟁을 할 때 가장 선두에 서며 신을 대신하였던 잔다르크지만 결국 샤를 7세가 자신의 왕권에 위협이 될만하다 생각하여 잔다르크를 이단자로 몰아 화형에 처하게 하죠. 그러니 잔다르크처럼 필요할 때 이용하고 나중에는 버리는 행위를 토사구팽이라는 사자성어로 지칭할 수 있는 것이에요.

저는 사실 토사구팽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이 두 번째 이야기까지 알게 되어 어휘력과 함께 지식도 늘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아이에게도 말을 해주었는데 워낙 역사나 옛날이야기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이러한 이야기를 함께 해주며 사자성어를 설명해주니 더욱 이해가 잘 된다면서 좋아하더라고요.

여러분들께서도 이번 기회에 사자성어와 그 유래까지 잘 알게 되셨으면 하고 오늘 이 글을 읽은 이후로는 토사구팽뜻 헷갈리시는 일도 없으시길 바라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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